영원한 삶..

일상 2008.07.30 03:03
나는 예전에 조금 엉뚱한 상상을 즐겼다.

" 세상의 모든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고 나는 죽지 않는다. "

" 영원히 죽지 않는 불사의 몸을 가지고 우주를 떠돈다."

" 나는 작은 공간을 만들수 있는데 그 공간은 현실에서는 찰라지만 안에선 영원히 죽지않는 공간이다. "

" 위의 공간의 입구가 나의 자동차의 좌석 아래에 있다. "




우습다. 크크크

근데 참 정말 웃낀건.. 저 상상을 하면서 난 극한의 외로움을 느낀다는거다.
저 삶이라면.. 나는 어떨까..
내가 아는 사람이 모두 죽고 나만 혼자 살아 남아서.. 과연 나는 견딜수 있을가..
무슨 기분일까 상상을 해본다..
혹은 또 한가지 생각을 해본다.
죽으면 천국도 지옥도 없고 단지 무無 라면..
내가 죽는 순간 지금 이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된다면..



덜컥 겁이났다.

외로웠다.

슬펐다.

영원한 삶.. 참.. 그거 인간의 바램이기도 하면서

그게 바로 지옥地獄 이 아닌가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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